경북 영주시가 민간 협의체로 구성된 (사)영주시 관광협의회를 창립했다.
영주시는 지난 4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관광업 종사자 발기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영주시 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했다. 이날 정관 제정, 회비규정, 이사회 구성 및 임원선출 등을 의결했다. 초대회장으로 김장환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협의회는 향후 법인 설립허가, 설립등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사무실은 영주상공회의소 내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창환 초대회장은 "영주시의 세계유산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 민간차원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광발전 정책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민·관 소통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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