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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90세이브 달성 …삼성, NC에 5대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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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팔카, 이원석 홈런포…더블헤더 2차전, 우천 취소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NC다이노스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삼성 오승환이 9회 초 세이브를 올리며 승리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오승환은 국내 첫번째로 개인통상 290 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NC다이노스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삼성 오승환이 9회 초 세이브를 올리며 승리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오승환은 국내 첫번째로 개인통상 290 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더블헤더 경기 1차전을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NC의 홈 1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6일 라팍에서 더블헤더로 경기가 치뤄진 가운데 삼성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박해민은 6년 연속 100안타 기록과 오승환의 국내 첫번째 KBO리그 290세이브 기록 등 새기록도 써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더블헤더 1차전에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고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랐다.

더블헤더 첫 경기 초반은 치열한 투수전으로 치뤄졌다. 라이블리는 경기 초반 상대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는 등 역투를 펼쳤다.

0대0 균형을 깬건 삼성의 주장 박해민이었다. 5회 말, 이성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주자 1루 상황, 박해민은 신민혁을 상대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쏘아올렸다. 박해민은 개인 통산 6년 연속 100안타(KBO리그 55번째)기록을 홈런으로 채웠다.

박해민을 시작으로 삼성의 타선이 불 붙었다. 뒤이어 타석에 오른 김상수가 안타를 쳐낸 뒤, 구자욱이 땅볼 아웃됐고 팔카가 박해민과 같은 방향으로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어 이원석까지 백투백 솔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5회 말에만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NC도 마냥 당하지만은 않았다. 9회 초 김윤수를 상대로 양의지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결국 오승환이 마운드로 올라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개인 통산 290세이브의 고지도 밟았다.

라이블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더블헤더 1차전을 5대3으로 승리 한 이후 연이어 열린 2차전 선발투수로 정인욱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고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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