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동점 적시타로 팀의 역전승에 한 몫했다.
최지만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최지만은 3대4로 뒤진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무사 2루에서 헌터 렌프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팀 투수인 우완 브랜던 킨츨러를 상대로 최지만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잘 끌어당겨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최지만의 적시타로 2루 주자 조지 웬들이 홈을 밟으면서 동점 상황이 됐고 이후 탬파베이는 1사 주자 1, 3루에서 나온 네이트 로우의 결승 희생타로 극적인 5대4 역전승을 거뒀다.
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31(108타수 2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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