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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공의들 속속 업무 복귀…국시 불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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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등 전공의 9일 복귀

지난 1일 대구 시내 한 종합병원 내원객들이 진료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 1일 대구 시내 한 종합병원 내원객들이 진료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지역 주요대학 병원 전공의들이 9일 속속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오전 7시에 업무에 복귀하기로 선언하면서 현재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영남대병원 등의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계명대동산병원 전공의들은 이날 오후 복귀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전공의들도 전날 200여명 중 36명이 복귀한 가운데 나머지도 이날 중 오전 중 전원 복귀를 결정했다.

앞서 8일 새로 꾸려진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저녁부터 9일까지 이어진 대의원 회의를 통해 전공의 업무복귀를 결정했다.

김명종 대전협 공동 비대위원장은 "의결권을 행사한 105표 중에서 93표가 정상 근무와 피켓 시위를 하는 수준의 1단계 단체행동을 선택했다"며 "11표가 강경한 파업 유지, 1표가 무효였다"고 말했다.

대전협 비대위가 복귀를 결정한 뒤 병원별로 시점은 다르지만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다만 의사 국가고시를 두고는 여전히 진통이 남아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해 정부는 구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고, 의협 등 의료계는 대책을 촉구하며 또 다시 단체행동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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