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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렴도 높일 6개 분야 25개 추진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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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반부패 청렴 마스터플랜 수립 완료보고회' 열어
즉시 시행 과제와 추후 검토 과제 등 논의

대구시는 9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는 9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반부패 청렴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높일 추진 과제들을 선정했다. 업무 처리 책임성과 조직 문화, 청렴 리더십, 인사, 예산 등 여러 분야에서 부패를 줄일 방안들을 선보였다.

대구시는 9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맞춤형 반부패·청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청렴 한국을 선도하는 행복도시 대구'라는 비전을 설정한 뒤 ▷대구시 청렴 수준 ▷업무 처리 책임성 ▷조직 문화 ▷청렴 리더십 및 갑질 ▷인사 ▷예산 ▷업무 추진 체계 등 6개 분야 25개 반부패 청렴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지난 4월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반부패·청렴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내부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김현성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 결과와 시민 대상 청렴 인식 조사, 대구시 직원 대상 내부 설문, 직원 심층 인터뷰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청렴 현황을 진단한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논의가 이뤄진 25개 세부 과제 중 '품격 있는 10대 언행 실천 운동'은 즉시 시행하도록 의견을 모았고, 검토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선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최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정책 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반부패·청렴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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