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
포항시는 11일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남구 대도동 한 건물 사무실에서 접촉한 지인이 10일 확진 판정(포항 62번 확진자)을 받자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8일과 9일 집에 머물렀고, 10일에는 차량을 몰고 경주로 가 지인을 만난 뒤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가 더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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