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1일 저녁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67번 확진자의 동선(이동경로)을 공개했다.
50대 여성인 이 확진자는 우선 지난 9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칠곡군 동명면 득명1길 106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어 3~9일 이렇게 7일 동안 경주시 동천동 초당길 5번길 23 소재 염색전문점인 '오땡큐 동천점(천연머리 물드림)'에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에 머물렀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소독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장뇌삼 사업설명회에는 경주 67번 확진자를 포함해 28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경북 지자체들이 참석자들에게 각 지역 보건소로 연락해 조치를 받을 것을 부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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