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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벼도 세우고 농심(農心)도 세우고…주말 잊은 태풍피해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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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직원, 경북청년봉사단원 등 60명 청도 일손돕기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공무원, 경북청년봉사단원들이 12일 청도군 운문면 한 벼 농가 논에서 태풍에 쓰러진 벼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공무원, 경북청년봉사단원들이 12일 청도군 운문면 한 벼 농가 논에서 태풍에 쓰러진 벼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공무원들과 경북청년봉사단원들이 12일 청도군 운문면 일원에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 입은 농업인을 찾아 긴급 일손돕기를 했다.

농축산유통국 직원 40명과 경북청년봉사단 20명은 주말까지 반납한 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일원 태풍피해 농가에서 도복된 벼 2.3ha를 세우는 복구작업을 펼쳤다.

작업자 전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작업자간 거리두기, 작업 중 대화자제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복구 작업을 했다.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지역에서 40여년간 벼를 재배하고 있는 피해 농업인 최상득(70) 씨는 "이번 태풍으로 많은 벼가 쓰러져 큰 피해를 발생했지만 복구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컸는데 도청 공무원과 경북청년봉사단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두 번의 태풍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 빨리 복구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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