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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산양삼 설명회'발 n차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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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 만에 사망자 발생…동충하초 1명, 산양삼 5명 확진
경북은 산양산삼사업설명회 포항 4명, 경주 1명 확진

지난달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의 한 요양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달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의 한 요양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경북에서 동충하초와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졌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지역 발생은 1명으로, 수성구 50대 여성이다. 시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동거 가족이다. 사업설명회 관련 3차 감염 사례다.

이날 오전에는 91세 여성 확진자가 치료 중 사망했다. 대구의 188번째 사망자로, 지난 7월 22일 이후 55일 만이다. 이 여성은 서구 한 요양원의 입소자로, 지난달 26일 양성판정을 받고나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척추관 협착증을 앓았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감염은 3명이었다.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달서구의 일가족 3명이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0대 어머니와 자녀 2명이다.

경북의 경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포항 4명, 경주 1명이 확인됐다.

포항시는 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확진자와 접촉한 374명 전원(밀접접촉 31명, 단순 노출 343명)에 대해 검사 의뢰했다. 이 가운데 35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경주에서도 산양삼 사업설명회 2차 감염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신규확진자는 해당 설명회에 갔다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이다.

한편 포항시는 자신의 동선을 고의적으로 숨기거나 거짓 진술한 혐의로 60대 확진자 A씨를 고발조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 이후 동선 조사에서 이달 2일 칠곡군 동명면에서 열린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 여부를 숨겼으며, 이후에도 계속 진술을 번복하는 등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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