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대로 12월 3일 치러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교육부-시도교육감협의회 협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미 수차례 밝힌 것처럼 이날 다시 한 번 수능시험이 계획한 날짜에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이번 브리핑에서 수능시험 일정에 대한 질문이 나온 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서였다. 코로나19 상황이 이렇게 지속해도 수능시험 일정에 변화가 없느냐는 물음이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시험을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것이 최대 과제"라며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9월 28일∼10월 11일)과 그 이후 국민들께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는 게 수능시험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힘이라고 본다. 다시 한 번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날 유 장관은 등교 방식을 완화한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21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교는 3분의 2이내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대구는 14일부터 전 학교에 대해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완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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