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화요일인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이같은 심사일정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홍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정책질의까지 진행하고, 21일 추경 심사 소위를 가동한다. 이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을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역시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 처리 시기가)좀 더 늦어질 수 있다"고도 밝혀 일정이 완전히 정해지지는 않은 것으로도 보인다.
앞서 4차 추경에 따른 각종 지원금의 지급 시기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전"을 언급하며 국회에 신속한 처리를 부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2일 본회의 후 실제 지원금 지급 관련 행정 업무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전까지, 평일만 따지면 닷새 동안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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