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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유치원생 20여명 복통…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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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전 광주 북구청 어린이집에서 북구청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어린이들의 급식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연합뉴스
지난 30일 오전 광주 북구청 어린이집에서 북구청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어린이들의 급식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연합뉴스

대구 수성구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2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수성구의 한 유치원 원생 23명이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일부는 병원에 입원하고, 일부는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유치원의 원생은 총 12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자세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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