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 '세대 공감-메기의 추억' 첫 공연을 26일(토)오후 1시와 3시30분 서구 이현공원에서 개최한다.
'메기의 추억'은 옛날 교과서에 실린 노래제목으로, 어른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에게는 어른들이 살아온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세대 공감을 통해 좀 더 나은 새로운 미래문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메인 공연으로 아카펠라, 저글링, 퓨전음악 그룹의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옛날 광고, 옛날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레트로 사진전,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각종 포토존, 이현공원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복터널 등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연계 행사로 이현공원 일대에 전시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의 야외 전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고 메기의 추억이 끝난 뒤 저녁에는 별빛 콘서트가 이어진다.
박미설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서구문화회관 옆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현공원을 활용해 공연과 전시, 복터널, 포토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실외 공간에서의 거리두기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어, 안전하게 재미있는 공연과 볼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각 타임별로 1시간 30분 동안 모든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는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사전 예매해야 한다. 사전 예매자가 아닌 관객은 행사장 입장이 제한된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로 24일(목) 오전 9시부터 회당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진행한다. 8세이상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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