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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1명…수도권 41명·경북 3명·대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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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9명·해외유입 12명…누적 2만3천516명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를 돕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를 돕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61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3천5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4명)보다 53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이 49명, 해외유입이 1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61명) 이후 나흘 만에 두자릿 수로 내려왔다. 또 국내 발생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3일(47명) 이후 44일 만이다.

다만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다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도 25%에 달해 언제든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9명이 나왔고, 경북·전북 각 3명, 부산 2명, 대구·경남 각 1명 등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 사례에선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서울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누적 18명), 동대문구 성경모임(18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46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9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서울·경기·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39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122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수는 1만69건으로, 직전일(1만1천277건)보다 1천208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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