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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에 경북도·경북경찰 국감 국회서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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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경상북도, 경북경찰청 등 예정됐던 대구경북(TK) 현장 국정감사가 국회 감사로 급히 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와 경북경찰청 감사를 벌이기로 한 일정을 변경, 20일 국회에서 도정을 감사하기로 했다. 또 경북경찰청은 날짜를 옮겨 23일 국회에서 감사를 받는다.

대구시·경북도는 또 행안위를 제외한 나머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의 감사에서는 빠졌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을 배려해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설명이다.

행안위 관계자는 "6일 밤 서영교 행안위원장이 피감 광역단체장에게 전화해 '타 상임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현장 감사를 최소화하는 분위기인 만큼 위원들의 방문 대신 국회에서 감사를 받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묻고 그 의견을 수렴해서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경북을 찾는 현장 감사는 19일 경북대에서 대구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경북대병원 등이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 감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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