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역대 '최강 콤비'에 도전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무대에서도 '케미 발산'을 노린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LASK(오스트리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벌인다.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2도움)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수들 달리고 있다. 더불어 토트넘에서도 케인(5골)을 제치고 최다득점 선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5골을 넣었는데 그중 절반 가까이가 손흥민의 몫일 정도로 매서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도 1골(2도움)을 보태 이번 시즌 8골(정규리그 7골·유로파 1골)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로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무려 7개의 도움을 작성 도움 순위 1위에 올랐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2015-2016시즌부터 한솥밥을 먹었고, 6시즌째에 들어가면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지금까지 28골을 합작했다. '28골 합작'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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