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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영주댐의 비극' 해명…"구조적으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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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기고 '영주댐의 비극' 일부 내용 해명…30일 자료 배포
"2016년 이후 여러 차례 준공검사 주장은 시험담수를 뜻하는 것"

경북 영주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 영주댐 전경. 경북도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30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경북 영주시 영주댐이 "구조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설명자료 배포는 이날 박일선 전국댐피해극복협의회 의장이 매일신문에 기고한 '영주댐의 비극' 일부 내용을 해명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박 의장은 기고문에서 내성천보존회 자료를 인용, 영주댐이 2016년 이후 여러 차례 준공검사를 했지만 안전성이 불확실해 불합격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와 관련, 수자원공사 측은 "영주댐 건설공사는 2016년 12월 정상적으로 준공됐고 건설사업은 문화재 이주단지 조성 등 부대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본댐 공사는 준공됐지만 각종 부대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전체 사업이 준공된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또 "2016년 이후 여러 차례 준공검사를 했다는 주장은 댐 정상 운영을 위한 사전 모니터링의 하나로 진행된 시험담수를 뜻하는 것으로 '준공검사 불합격'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주댐은 전문기관 정밀점검(2016,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2018, 2019년), 환경부 주관 시민사회·지자체·전문가 합동점검(2019년)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강조했다.

영주댐은 1조1천억원을 들여 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피해 경감, 안정적 용수공급, 수력발전을 목적으로 건설했다. 2016년 12월 준공한 뒤 1·2차 시험 담수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3차 시험 담수에 들어가 현재 60%대 저수율을 보인다. 댐 방류 여부를 두고 환경부와 지역사회가 이견이 있어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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