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에 이어 같은 달 27일과 28일에는 경기 용인, 양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경북도는 축산차량의 철새 도래지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일반인이 도래지를 방문하지 않도록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또 광역방제기, 살수차 23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농가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야생조류 분변검사도 매주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에 취약한 농가에 전담공무원 152명을 지정해 관리한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오리 농가의 경우 출하 전 검사, 2주마다 정밀검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규모 산란계 밀집단지(5개)가 경북에 있는 만큼 알 운반 전용차량 지정, 통제초소 설치 등 단지별 맞춤형 방역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 가금류를 방사해 사육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전통시장 일제 소독 등도 추진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철새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가금농장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가금농가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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