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여자팀이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레구이벤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경북도청 세팍타크로 여자팀은 예선(조별리그)경기에서 대전시청팀과 경남체육회팀을 가볍게 누르고, 본선(토너먼트)에서는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부산환경공단팀을 만나 1세트 21대9, 2세트 21대18로 승리했다.
특히 김형산 감독의 지휘를 필두로 팀의 맏언니 격인 김희진·김지영·유성희 선수의 노련함, 정유정·위지선 젊은 선수들의 공격적 경기운영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결과였다.
김형산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거듭 연기되다가 뒤늦게 열린 대회이다 보니 지루함을 잘 견더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도청 세팍타크로팀은 이어 4일부터 8일까지 평창국민체육진흥센터에서 열리는 제31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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