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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초미세먼지 20% 감축… 과감한 저감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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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특위 주재 "지자체 권한과 역할 대폭 강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문길주 민간위원장과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문길주 민간위원장과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초미세먼지 배출량 20% 감축 등 손에 잡히는 목표를 정하고 더 과감한 저감 대책과 국민보호 조치를 시행하겠다"면서 "현장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지자체의 권한과 역할이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필요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 이는 당면한 기후 위기를 상생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근본 대책 추진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에 필요한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지난해 정부의 계절관리제 시행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올해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늘었지만, 겨울이 다가와 기상 등 외부 요인이 변하면 언제든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코로나19의 위협까지 고려하면 국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올겨울 미세먼지 대응은 한층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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