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회(회장 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는 7일 칠곡향교에서 '제4회 2020 부키야놀자 아이들과 함께하는 북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부키는 부엉이 마스코트로 대구북구의 아이들을 의미한다. 부키를 중심으로 펼쳐진 행사는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북구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국민독서 경진대회 시상식, 대구 전통 활쏘기 대회, 전통의 예에 따른 향사례 시연, 전통 예절체험 및 다도체험, 자원재활용 생명살림활동, 모퉁이 작은도서관의 커피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서 깊은 칠곡향교에서 열리면서 전통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비움서예포럼 송정택 대표의 가훈 써주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의 예와 정신을 배우고 체험하는 귀중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대구전통활쏘기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10명의 궁사와 10명의 외국인 유학생 궁사들이 겨루었다.
김승수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문화공동체 만들기와 우리의 전통 계승을 통한 미래 창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생명살림 그림그리기 작품 심사를 거쳐 16일부터 북구청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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