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와룡초등학교(교장 이옥희)와 성동초등학교(교장 천민필)가 '제15회 전국 금융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해 경험하고 금융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청소년 금융 창작물 부문에서 최우수학교가 된 와룡초교는 교육부 장관상, 우수학교로 선정된 성동초교는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와룡초교에선 모두 10명이 개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만화(웹툰) 부문에서 이승연, 김도연, 신혜원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고 글짓기 부문에선 한승아, 강지윤, 한승호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선 박승아, 이다연, 김려은 학생이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됐고 지도교사상도 받았다.
성동초교에서는 '과소비 백신'이란 글로 이서윤 학생이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 류지민 학생이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4학년인 이서윤 학생은 "언니가 공모전에 참여했던 걸 보고 나도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가족과 대화하면서 좋은 글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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