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호영 "김종인, 이명박·박근혜 구속 관련 대국민 사과할 것"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국민 사과 필요…다만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
"추미애·강경화·박능후 등 전면개각 필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만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위원장이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며 "어제도 그런 취지의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비공개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두 전직 대통령의 투옥 상황에 대해 이달말쯤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수개월째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타개책으로 대국민 사과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 원내대표는 "뭔가 잘못해서 국민에게 질책을 받은 것이니, 거기에 대한 차원에서 보더라도 사과는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집요하게 공격하는 마당에 이제 와서 사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오히려 상대방의 낙인찍기에 빌미만 제공하는 것 아니냐'고 반대하는 의견도 없지는 않다"며 내부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구체적인 입장 표명 시기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이) 구체적인 시기는 더 판단해서 하겠다고 말했다"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개각설과 관련해서는 전면 개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주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길거리에서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부적격이라고 하지 않냐. 대일·대중·대미 등 총체적으로 외교에 실패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코로나19 발생 때 초기에 입국을 막지 않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어처구니없는 말을 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 진작에 다 바꿔야 됐다"며 교체 대상을 꼽았다.

또 "모든 정권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부리다가 망한다. 임무를 완수할 게 뭐가 있나. 다 실패했는데"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 혁신 플랫폼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은 모두 자기가 선 입장에서 상황 판단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선거를 가까운 시간 앞에 두고 당의 틀을 바꾸는 게 혼란을 일으켜서 실패한 예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금태섭 전 의원의 영입 등에 대해서는 "금 전 의원의 생각 자체를 잘 모르겠다"며 "금방 민주당을 탈당한 사람이 금방 이쪽에 와서 후보가 되고 이런 것은 쉽지는 않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