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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 김정은·문정운 씨, 경주경찰서 표창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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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경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현곡농협 신금장지점 김정은 씨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 문정은 씨. 농협 경주시지부 제공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경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현곡농협 신금장지점 김정은 씨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 문정은 씨. 농협 경주시지부 제공

경북 경주시 현곡농협 신금장지점 김정은 씨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 문정운 씨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경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농협중앙회 직원 문 씨는 지난 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모니터링 중 현곡농협 지점의 ATM기에서 수상한 거래가 지속되는 것을 파악하고, 신금장지점 직원 김 씨를 통해 현장에서 입금거래를 하던 송금책인 A씨에게 거래사유를 문의했다.

A씨가 명확한 거래사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김 씨는 문 씨에게 경찰 신고를 요청했고, 송금책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주경찰서 직원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A씨는 피해자에게 건네받은 현금 1천900만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타인 명의를 이용해 송금하던 중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된 피해예방 규모만 최소 1억6천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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