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교육청, 고3 수험생에 마스크 10매씩 배부

비축용 보건마스크 39만8천매 중 19만 여매 사용
부족한 마스크는 12월 중 보충 예정

23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비축 중인 보건용 마스크를 지역 교육지원청에 전달하기 위해 옮기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23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비축 중인 보건용 마스크를 지역 교육지원청에 전달하기 위해 옮기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마스크 10매씩, 19만여 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이 늘어남에 따라 고3 수험생들이 원격수업 기간과 수능 이후 대입 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비축하고 있는 마스크를 배포한 것이다.

경북지역 고교에 비축 중인 마스크는 전체 학생 6만8천명이 1인당 약 6매씩 사용할 수 있는 39만8천매에 이른다. 경북교육청은 배부 후 부족한 수량은 다음달 중 교육지원청에서 구매해 보충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오랜 시간 노력한 만큼 수능 응시생들이 코로나19에 방해받지 않고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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