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 운반용기에 대해 합동 단속에 나선다. 위험물제조소, 공장, 석유판매업소 등이 대상이다.
기존에는 무허가 위험물에 대해 상시 단속을 해왔지만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소방과 유관기관이 팔을 걷었다.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업체와 위험물 불법 운반용기의 유통을 근절한다는 취지다. 대구지역 무허가 위험물 적발건수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14건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
중점 단속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사항 ▷불법 운반용기 단속 및 경고 표시기준 이행 여부 ▷위험물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석유사업법 위반 등이다.
우병욱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히 불길이 번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주기적인 단속과 지도를 통해 대형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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