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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대구서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에 식료품, 난방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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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인류 복지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복지단체이자 UN DGC(전 DPI·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최근 대구 북구청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 세트 70개와 난방비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에는 즉석 갈비탕과 삼계탕, 전복죽, 즉석밥, 짜장, 참치 등 가정간편식이 들었다. 물품은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사람이 힘든 시기를 보내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해온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추운 겨울도 녹일 수 있는 포근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12월 중순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독거노인·다문화·조손·한부모가정 들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해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료품, 방한용품, 난방비, 주거환경개선으로 나눠 지원한다.올 2월에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2만 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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