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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추가…방역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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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이후 5일 새 18명 확진

검체검사를 위해 경주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경주시 제공
검체검사를 위해 경주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경주 119번)는 6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 불명' 환자로 분류됐다. 이 환자는 몸에 이상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검체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 동선을 모두 확인했지만 기존 확진자와 겹치는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주에선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5일째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 불명' 환자마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지역사회에 이미 코로나19가 퍼졌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주에선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타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115번 환자와 해외입국자인 116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19번을 제외한 15명이 영남대 음대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0명 이상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160여 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경주시 관계자는 "바로 옆 사람이 코로나19 감염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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