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지난 1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에 성공했다.
영양군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처음 인증 받은 후 이번 재인증으로 2022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영양군은 유연근무제 실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장기재직 휴가, 자녀돌봄 휴가실시 등 자녀출산과 양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과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기관으로 일과 가정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조직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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