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020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영양팀이 진료지원업무개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병원 영양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종사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활동'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유일하게 영양 부분에서 수상했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18년 영양팀에서 작업 중 안전사고가 4건 발생하자 조리장 내 안전사고 감소 활동을 벌여왔다. 영양팀 직원들이 모여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해 칭찬격려제도, 그룹별 심화안전교육프로그램, 안전장학퀴즈, 위험성 커뮤니케이션 밴드 활성화 활동 등을 시행해 이듬해인 2019년에는 안전사고 발생이 0건으로 개선됐다.
박연우 영양팀장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로는 비대면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작업공정별 주의 사항을 녹음해 1일 8회 조리장 내에 방송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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