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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2020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배효율·여상삼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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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율
배효율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일 2020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에 배효율 (사)대한해외참전전우회 경북지부 회장과 여상삼 경운대학교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배효율 회장은 베트남참전전우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 동락공원 베트남참전 기념비 건립, 베트남 참전 지역 순회, 베트남 재향군인회와 우호 증진을 통해 민간외교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노인회 구미지회,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구미근현대사연구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여상삼
여상삼

시민운동에 기여한 공이 있다.

여상삼 교수는 30여년간 LG이노텍에 근무하며 혁신적인 공법과 생산기술 개발로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LG주부배구대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다문화 가정 어린이 멘토링, 지역 아동 및 홀몸노인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했다.

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5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이다. 지난해까지 197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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