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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0조원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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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4조3천933억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 예산이 사상 최초로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1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경북도의회 예결위는 7일부터 5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해 경북도 10조6천478억원, 경북도교육청 4조3천933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경북도는 당초예산 9조6천355억원보다 1조123억원(10.5%) 증액됐고, 경북도교육청은 당초예산 4조5천761억원보다 1천828억원(4%) 감소했다.

경북도 내년 예산안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경제활력 회복 등이 중점 편성됐다. 또 통합신공항 이전과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활력 지원, 지역균형 발전사업 등이 반영됐다.

특히 경북도 내년 예산안은 정부 핵심정책인 '뉴딜사업'에 큰 초점을 뒀다.

경북도는 백신 상용화기술 지원기반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스마트병원 구축, 5G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뉴딜 사업과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미세먼지 차단숲 등 그린뉴딜 사업 등에 총 4천159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으로 인한 비용과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예산을 반영했으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온라인 교육 등에 예산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예결위 종합심사를 마친 이번 예산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는 집행부와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며 이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잘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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