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기준 이날 확진자는 현재까지 52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제인 12일 오후 6시 기준 549명과 비교해 22명 줄어든 것이다.
어제의 경우 남은 6시간 동안 481명이 추가돼 1천30명으로 역대 최다이자 첫 1천명대 일일 확진자 발생 기록이 만들어졌다.
오늘(13일)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진자 수가 추가, 최종 일일 확진자 통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주말 감염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어제보다는 '선방'할 수도 있다.
어제와 같은 1천명대 기록이 이어지거나, 900명대 이하로 다소 완화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175명 ▶경기 145명 ▶충남 50명 ▶인천 35명 ▶경남 28명 ▶부산 21명 ▶충북 18명 ▶경북 13명 ▶대구 11명 ▶광주 11명 ▶전북 8명 ▶강원 5명 ▶울산 4명 ▶제주 2명 ▶전남 1명이다.
현재까지 대전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수도권 3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이 연일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 상위권 1, 2, 3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이 시각 현재 충남이 인천의 확진자 발생 규모를 앞서 우려를 만들고 있다. 이는 충남 당진시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 가운데 31명은 나음교회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과 함께 '비상'이 걸렸던 호남권은 최근 상대적으로 발생 규모를 완화시켜나가는 모습이다.
최근 한 자리수 규모를 보이다 11일 치 35명, 12일 치 28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 대구는 사흘 연속 두 자리수 일일 확진자 발생 기록을 일단 확정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앞서 예상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현재 2.5단계인 수도권에 대한 3단계로의 격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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