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북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안동 74번과 안동75번으로 가족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안동 68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된다.
안동시는 이들의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체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방역당국은 이번 확진자들이 미용실과 개인택시를 하고 있어 불특정 밀접접촉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안동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 8명이 발생한데 이어 12일 1명, 13일 3명 14일 2명 등 4일 동안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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