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들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한 아버지의 온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환 ㈜백산이엔씨 대표는 지난 14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50포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주환 대표는 이달 있었던 자신의 아들 결혼식에서 축의금의 일부를 10㎏ 쌀로 받았다. 그 날 받은 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것. 김 대표가 기증한 쌀은 상동 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나누는 삶을 몸소 보여주고 싶어 아들내외와 함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저와 아들내외의 기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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