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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인 100만명 접종…내년 여름 미국인 정상 생활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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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 인터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일(현지시간) 유임을 원한다고 밝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의 유임과 더불어 그를 차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최고 의학 자문역으로 임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파우치 소장이 지난 4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일(현지시간) 유임을 원한다고 밝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의 유임과 더불어 그를 차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최고 의학 자문역으로 임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파우치 소장이 지난 4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 백신 접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여름쯤 미국 국민 전부가 코로나19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은 미국 온라인 의학뉴스 사이트 웹엠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려면 내년 여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그러기 위해선 백신의 원활한 접종이 중요하다"며 "올바르게 이뤄진다면 인구 70~85%가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코로나19) 보호 우산이 전국에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의료진, 요양원 거주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내년 3월 또는 4월 초까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그 이후부터 일반인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어린이에 대한 백신 임상 시험은 내년 1월 중순에서 말 때쯤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어린이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교육자 등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하더라도 내년 6월 말이나 7월 초면 면역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도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영국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지만, 백신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증거는 아직 나온 바 없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에선 약 100만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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