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4일 경북 포항시 1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0세 미만 아이…교회 키즈스쿨 다녀가
부모 등 가족들도 전수조사 중

23일 오전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익명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3곳(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두류공원, 달성군 다사보건지소)에 대한 운영을 시작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3일 오전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익명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3곳(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두류공원, 달성군 다사보건지소)에 대한 운영을 시작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경북 포항시는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가 총 185명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번 185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10세 미만의 아이로써,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는 이 확진자가 지난 19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현현소망교회 국제선교단 인터콥에서 운영한 키즈스쿨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해당 일자 참석자에 대해 검사를 권유했다.

또한, 확진자의 나이가 어리고 별다른 동선이 발견되지 않아 부모 등 어른들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재 가족들을 중심으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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