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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폼으로…" '낚시꾼 스윙' 최호성, 영상 팬 낚시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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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PGA 최다 조회 영상 2, 3, 5위 차지
최고 인기 영상은 군산CC오픈서 나온 김경태 홀인원 장면

퍼트를 한 뒤 홀 속으로 공이 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최호성. KPGA 제공
퍼트를 한 뒤 홀 속으로 공이 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최호성. KPGA 제공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에서 가장 많은 팬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의 주인공은 '낚시꾼 스윙' 최호성이었다.

KPGA와 네이버 스포츠 N Golf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조회 수 영상 5개 가운데 3개를 최호성이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을 치고 나서 때론 오른쪽 다리를 들었다가 무릎을 굽히거나 왼쪽 다리를 들고 한 바퀴 회전하는 등의 독특한 스윙을 선보인 최호성은 최다 조회 수 영상 2, 3, 5위를 휩쓸었다.

조회 수 2위에 오른 영상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다 헛스윙을 하면서 티에 올려놨던 볼이 떨어지는 장면이다.

같은 대회 1라운드 4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아깝게 홀을 비껴가자 익살스러운 몸짓을 연출한 영상이 3위에 올랐고, 같은 날 9번 홀에서 파 퍼트를 친 뒤 홀을 향해 달려드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5위에 꼽혔다.

최호성의 스윙은 해외에서도 유명해 미국 골프채널 등은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스윙"이라고 여러 차례 보도했고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스타 선수들은 최호성 따라 하기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최다 조회 수 영상 1위는 KPGA 군산CC오픈 1라운드 13번 홀(파3)에서 김경태가 만들어낸 홀인원 장면이다.

국내에서 6승, 일본에서 14승을 거둔 김경태가 코리안투어에서 처음 작성한 홀인원이었다. 당시 김경태는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은 2단 그린의 왼쪽 경사면을 맞고 내려와 4m 가량 구르다 홀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이창우의 샷 이글 영상이 최다 조회 수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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