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최근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전자독서교육 체제를 도입하고, 코로나19 시대 이후에 대비해 비대면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4일 시작한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와 연계한 서비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협력해 ▷교과 연계 ▷교수 학습 ▷자녀 교육 등 관련 자료 5천149종, 3만5천195점을 구축했다.
대구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회원 ID로 접속하면 된다. 전자책 대출은 1인당 5권(15일), 예약은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
학생, 교직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http://dgelib.dkyobobook.co.kr) 또는 에듀나비(http://www.edunavi.kr)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053-231-2854~58),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필요한 비대면 교수학습 독서 자료를 제공하고 디지털 세대를 위해 온라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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