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비위 의혹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부산시장은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신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9개 지역 언론사 모임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결과다.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 장관은 17.9%를 얻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10.6%),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6.9%) 등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야권 후보 경우 안 대표가 28.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나경원 전 의원(11.7%), 오세훈 전 서울시장(11.6%) 등의 순서를 보였다.
범여권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경우 김 전 사무총장이 15.7%를 얻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6.3%)을 크게 앞섰다. 지난 총선 때 부산에 출마한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은 5.0%를 기록했다. 범야권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말에는 박 교수가 27.5%를 기록, 경쟁 상대인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13.8%)과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8.9%)을 합친 것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서울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어보니 범여권에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22.4%)와 이재명 경기도지사(21.6%)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범야권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32.7%로 앞줄에 이름을 올렸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이 11.0%로 뒤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부산에서도 나타났는데 이 대표와 이 지사는 0.6%p 차로 선두권에서 경합했고, 야권에서는 윤 총장 32.8%, 홍 의원 12.3%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신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4.6%이며, 오차보정방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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