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팬들에게 "사랑해.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아"라며 신년인사를 전했다. 보아의 이번 게시물은 졸피뎀 관련 사건 이후 첫 근황이다.
보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본어와 영어로도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보아는 "아이 엠 낫띵 위드아웃 유(I am nothing without you·난 너희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야)'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가수 보아는 소속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보아는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복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세관 검색 단계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복용하던 수면제의 부작용이 심해지자 해당 직원을 통해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했다.
소속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직원이 현지 병원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으나,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았더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라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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