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양동시장에 상인간 전파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9일 광주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양동시장 상인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광주 1325번째 확진자가 됐다.
그는 지난 6일 평소 왕래가 잦았던 동료 상인(광주 1285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소를 찾아와 진단 검사를 받았다.
광주 128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23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상인간 전파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양동시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주변 상인과 접촉자, 방문자 등 54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