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코로나19로 삶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김일환 초대전'을 마련했다.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는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돌아보고 양자는 결국 하나의 통일된 공간 속에서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을 꽃과 나무로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이 땅에 이어져온 전통을 바탕으로 현실을 이상적인 세계로 접근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일환은 많은 방법적 모색 속에서 민족성에 무게를 두고 우리 강산의 아름다운 형상을 화폭에 옮기고 있다.
이전 작업이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은 사실적 소재로 작품을 꾸몄다면 이번 전시의 작업은 세상 한 가운데서 살아갈만한 이상(理想)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 지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전시는 2월 18일(목)까지. 053)668-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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