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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의당, 4·7 재보선 '무공천' 최종 결정 "당 쇄신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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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이 당 최고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서울과 부산의 4월 재보궐 선거에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의당은 3일 오후 7시 제6기 5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오후 8시 18분쯤 "4·7 재보궐선거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공천 찬성은 45명, 반대는 16명이었다.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이 책임정치의 대원칙을 지키는 것이자, 공당으로서 분골쇄신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한 무한책임과 전면적 혁신의 의지로 이번 결정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 쇄신에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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