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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생일파티'에…중구청 "방역 수칙 위반 단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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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라온 TV조선 사내 생일파티 모습.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에 올라온 TV조선 사내 생일파티 모습. 페이스북 캡처
TV조선 생일파티에 대한 서울시 중구청 답변
TV조선 생일파티에 대한 서울시 중구청 답변

'TV조선'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사내에서 생일파티를 한 사진이 논란이 된 가운데 서울시 중구청은 "명확한 (방역수칙)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일 'TV조선 '생일파티' 중구청 조사 결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TV조선의 방역수칙 위반 관련 문의에 대한 서울시 중구청 답변 문자를 캡처한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답변문자에서 중구청은 "서울시의 마스크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의 목적은 국민들께 과태료를 부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전파를 사전 차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위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이 필요하나 귀하께서 제공해 주신 사진정보로는 그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중구청은 "특히나 당사자가 사적모임이 아닌 생일기념 및 800회 프로그램 방영기념 사진촬영을 위해 일시적으로 모였다고 주장하고 있어 명확한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려드리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해당기관에는 정부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라며 "본 판단에 대해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 담당자는 오후에 다시 연락을 준다고 했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달 12일 TV조선의 한 기자가 TV조선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사내에서 생일파티를 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사진에서는 5인 이상이 모여있었으며, 일부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사진은 현재 기자 페이스북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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