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권칠승(56·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큰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을 여야가 내리고 이후 인사청문보고서까지 채택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권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산자중기위는 보고서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전반적인 역량과 자질을 겸비했다고 평가한다"며 사실상 적격 의견을 냈다. 다만 후보자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위장전입 의혹, 최근 5년간 전무한 전통시장 지출 등을 거론하며 "여러 위원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장관 후보자는 경북고를 나온 대구경북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88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했고, 이후 동부화재에서 근무하며 노조 운영위원을 맡아 당시 노사분규 문제를 알리기 위해 국회를 출입하며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대선기획단에 근무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2004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데 이어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해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고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위원, 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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