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인영 "한미연합훈련 남북긴장 고조 우려… 유연하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4일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 갈등을 점화하는 방식보다는 유연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식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오는 3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되면 북한이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예측하는지를 묻자 "(북한이) 군사문제를 근본문제로 부각시켰기 때문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진행된다면 반발과 긴장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인 판단일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우리 측이 코로나 상황이나 도쿄올림픽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전시)작전권 환수 관련 절차 이행 부분들을 함께 열어 놓고 이해하면서 유연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식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 재추진 방침과 관련해서는 "남북간 약속과 합의를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인 영향, 부담을 주는 부분은 국회에서 비준 동의 절차를 밟는 것이 바람직하고,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일관성 없이 약속이나 합의들이 바뀌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준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절차를 통해 국민적 합의를 완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