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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치공정에 한 술 더 뜨는 구글…'김치 기원은 중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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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kimchi' 검색 결과. 반크 제공

구글 영어사이트가 김치의 근원(Place of Origin)을 '중국'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구글 사이트를 방문해 'kimchi'를 검색하면 오른쪽 화면 설명부분에서 'Place of Origin: China'라고 나온다.

또 검색창에서 'where is kimchi from?'(김치의 근원)을 물으면 자동 완성 대답에 'china'라고 뜬다고 반크는 밝혔다.

반크는 "반면 구글 한국어 사이트는 근원지를 한국으로 표기한다"며 "구글의 이중적인 행태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크는 항의 서한을 보냈으며,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www.change.org)에 청원을 올리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켰던 중국인 유튜버가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어 채널 운영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일 '중국 '김치'(Kimchi) 유튜버, 구독자수로 기네스 등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유튜버 리쯔치(李子柒)의 채널이 중국어 유튜브 채널 중 최고 구독자수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리쯔치는 지난달 9일 유튜브 채널에 배추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려 한·중간 김치 원조 논쟁에 불을 지폈다. 그는 한국의 김장 방식으로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찍은 이 영상에 #Chinese Cuisine(중국 전통요리) #Chinese Food(중국 음식)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

기네스 측은 "리쯔치의 영상 속 서정적인 삶과 심오한 중국 전통 문화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았다"며 "특히 그의 영상으로 많은 서양인이 중국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리쯔치는 쓰촨성 시골에서 할머니와 생활하면서 목가적인 중국의 풍경과 음식 등을 영상에 담아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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