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TP, 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모집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준에 따라 최대 4억원 지원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1차 참여 희망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차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예산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 및 추가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공장은 스마트공장 설비 구축과 기존 구축된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시스템을 모두 받게 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준에 따라 지원 내용은 조금씩 달라진다. 기초 단계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기업은 최대 7천만원, 고도화 수준 유형으로 구축하는 경우는 목표 수준에 따라 최대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기초 단계 6개월, 고도화 1단계 9개월, 고도화 2단계 12개월이며, 사업기간 내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오는 9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알 수 있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구지역이 ICT 융합을 통한 제조 공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지역 제조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