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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김해신공항 공익감사 판단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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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11일까지 알렸어야
대구시 "특별법 연동 예측 어려워"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관계자들과 강대식·곽상도·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12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를 공익감사해 달라는 청구를 하기 위해 감사원 앞에 모였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제공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관계자들과 강대식·곽상도·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12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를 공익감사해 달라는 청구를 하기 위해 감사원 앞에 모였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제공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감사원에 신청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에 대한 공익감사 실시 여부 판단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이날 감사원에 감사 실시 여부를 문의할 결과, "중요한 사안이어서 시간이 더 걸린다"는 답변을 받았다.

감사원은 공익감사청구 신청이 접수되면 1개월 이내에 심사 여부를 판단해 청구인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다. 추진단이 공익감사청구를 지난달 12일 신청했기 때문에 늦어도 이달 11일까지는 각하, 기각, 감사 실시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검증위 판단에 대한 감사 여부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문제 등과 연동돼 있는 탓에 감사원도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감사원이 언제쯤 감사 여부 판단을 내놓을지 현재로선 예단하기 힘들다"고 했다.

시민추진단이 청구한 감사항목은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설치·운영의 적법성 여부 ▷검증위 운영상의 관리·감독 부실과 절차상의 문제 ▷판단의 공정성 여부 ▷검증 결과 모순 여부 ▷국론분열과 예산낭비와 같은 공익훼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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